그룹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는 한때 연예계 대표 아이돌 부부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가정을 꾸렸지요.
하지만 2023년 12월, 결혼 5년 만에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들의 파경은 단순한 결별을 넘어 양측의 엇갈린 폭로전과 뒤늦은 법적 분쟁으로 번지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본 기사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 생활부터 이혼에 이르게 된 결정적인 사유, 그리고 2026년 현재 마무리된 법적 공방의 결과와 근황을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이돌 부부의 탄생과 결혼 생활의 시작

[출처: SBS NEWS]
최민환과 라붐 율희는 2017년 열애 사실이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당시 현역 아이돌로서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주었던 두 사람은 이듬해인 2018년 첫아들 짱이(재율)를 얻으며 혼인신고를 마쳤고, 같은 해 10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후 2020년 쌍둥이 딸을 출산하며 슬하에 1남 2녀를 둔 다둥이 부모로 거듭났는데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단란한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갔습니다.
이들의 결혼 생활은 방송을 통해 행복하게 비쳤지만, 그 이면에는 여러 갈등이 존재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특히 최민환 부모님 직업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최민환의 아버지는 보일러 설비 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알려져 있으며, 어머니는 과거 의류 샘플 제작 일을 하셨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유복한 환경에서 부모님과 같은 건물에 거주하며 육아 도움을 받는 모습이 공개되었으나, 이러한 주거 환경과 가족 간의 밀착된 관계가 훗날 부부 갈등의 한 원인이 되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결코 좁히지 못한 갈등 – 이혼 이유 분석
[출처: 연예다중계]
2023년 12월 4일, 최민환 율희 부부는 각자의 SNS를 통해 협의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당시에는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서로의 행복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이혼 후 약 1년이 지난 시점부터 양측의 폭로가 시작되면서 숨겨진 이혼 사유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최민환 측이 주장하는 이혼 사유: 율희의 가출과 수면 습관
[출처: YTN star]
최민환은 디스패치 등 매체 인터뷰를 통해 이혼의 결정적인 원인이 라붐 율희의 육아 소홀과 잦은 가출 때문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율희가 결혼 생활 5년 동안 다툼이 생길 때마다 20회 넘게 가출을 했으며, 짧게는 1~2일에서 길게는 10일까지 집을 비웠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율희의 비정상적인 수면 습관을 지적하며, 낮잠을 너무 많이 자느라 육아와 살림에 소홀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생활 방식의 간극이 부부 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했다는 것이 최민환 측의 입장입니다.
율희 이혼 이유?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과 강제추행
[출처: JTBC 사건반장]
반면 율희 이혼 이유에 대해 율희 본인은 전혀 다른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이혼의 본질적인 원인은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과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폭로했는데요.
율희가 공개한 녹취록에는 최민환이 지인에게 유흥업소 예약을 부탁하거나 결제 금액을 문의하는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율희는 시부모님이 계신 자리에서 최민환이 자신의 가슴에 돈을 꽂거나 중요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에 가까운 행위를 했다고 주장하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이러한 사건을 겪으며 신뢰가 무너졌고, 결국 결혼 생활을 지속할 수 없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인데요.
“그동안 침묵했던 이유는 아이들을 위해서였으나, 본질이 왜곡되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폭로를 결심했다” (출처: 유튜브 ‘율희의 집’)는 그녀의 발언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혼 이후의 삶과 근황 – 소송으로 번진 양육권 분쟁

[출처: MHN]
이혼 당시 최민환은 세 아이의 양육권과 친권을 모두 갖기로 합의하며 홀로 아이들을 돌보는 ‘싱글 대디’로서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부모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존 거주 환경을 유지하며 아이들의 생활 변화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는데요.
방송을 통해 삼남매를 능숙하게 챙기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책임감 있는 아빠로서 대중의 응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양육권을 포기하게 된 라붐 율희는 경제적 자립 등의 현실적인 문제로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며 한동안 비판적인 시선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민환은 아이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양육권자 변경 및 재산분할 소송의 전개

[출처: 살구뉴스]
하지만 2024년 11월, 율희는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혼 당시 제대로 협의하지 못했던 권리를 되찾겠다는 의지였는데요.
2025년 한 해 동안 이어진 치열한 공방 끝에, 법원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기존 양육 환경의 연속성을 고려하여 양육권은 최민환이 유지하되, 율희의 면접교섭권을 대폭 확대하는 방향으로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산분할에 있어서는 율희의 기여도가 일정 부분 인정되어 최민환이 분할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최민환은 논란 이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2025년 중반 증거 불충분으로 무협의 처분을 받았으나, 실추된 이미지로 인해 연예계 복귀는 여전히 신중한 상황입니다.
2026년 2월 현재, 최민환은 외부 활동을 자제하며 세 아이의 양육에 전념하고 있으며, 율희 또한 인플루언서로서 활동하며 정기적으로 아이들과 만나 엄마로서의 유대감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실을 둘러싼 대중의 반응과 최민환 율희 갈등의 마무리

[출처: 국제뉴스]
최민환 율희의 이혼은 연예계 내에서도 보기 드문 치열한 진실 공방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율희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으나, 이후 최민환의 부적절한 사생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여론은 큰 혼란에 빠지기도 했는데요.
대중은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에 집중하면서도, 부모의 폭로전으로 인해 상처받을 어린 세 자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해왔습니다.
다행히 법적 소송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양측은 감정적인 대립보다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현실적인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율희는 소송을 통해 ‘아이들을 버렸다’는 오해를 상당 부분 해소하며 경제적 자립을 공고히 했고, 최민환 역시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대중은 더 이상의 비방보다는 두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부모로서 성숙하게 대처하기를 기대하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결론

[출처: 뉴스웍스]
지금까지 최민환과 라붐 율희의 결혼부터 이혼 사유, 그리고 2026년 현재까지 이어진 법정 공방의 결과를 상세히 짚어보았습니다.
한때 사랑으로 맺어진 인연이 뼈아픈 갈등으로 마침표를 찍게 된 점은 안타까운 사실인데요.
두 사람이 대중의 시선에서 벗어나 각자의 자리에서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건강한 삶을 꾸려나가기를 응원합니다.
최민환과 율희, 이 둘의 이혼 이유를 둘러싼 무분별한 추측이나 과거의 비난보다는,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의 현재 행보를 존중해주는 성숙한 시선이 필요합니다.


